구글, 유로저널의 안드로이드 개방 명령에 반발해 소송 제기
2026년 10월 11일 · 읽는 시간 2분
구글은 유럽 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DMA) 관련 두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유럽 일반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1호는 스마트폰에서 AI 기능의 상호운용성, 제2호는 서드파티가 검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 요구입니다.
유럽 연합은 IT 기업을 게이트키퍼로 지정하고, 자체 서비스를 우대하거나 경쟁 서비스를 배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DMA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핵심에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깊이 통합하고 있습니다.
긴 클릭이나 화면 내 동작 맥락을 파악해 응답하는 AI 기능은 스마트폰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연합은 구글이 운영체제 제공자 입장을 이용해 자체 AI를 우선 배치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제미나이와 동등한 접근 권한을 경쟁 AI에게 제공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AI를 호출하거나 화면 내 제스처로 AI를 실행하는 기능, 그리고 화면 정보를 분석해 맥락을 이해하는 권한을 서드파티 AI에게 무료로 동일하게 제공하라는 요구가 포함됩니다.
검색 시장 경쟁을 확보하기 위해 구글 검색이 수집한 검색 및 클릭 데이터를 익명화한 뒤 경쟁사에 동일하게 제공하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이 두 요구는 사용자가 원하는 AI와 검색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유럽 연합의 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자체 AI를 외부 서비스에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화면 내 미세 정보를 AI가 읽어들이게 하면 데이터 유출이나 악용을 방지하는 제어가 어려워진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구글은 자체 하드웨어와 OS와의 높은 연계성을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즉시 개방하면 혁신이 저해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명령이 유지될 경우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에서 원하는 AI를 기본 보조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전원 버튼을 눌러 실행하는 AI를 챗GPT나 다른 AI로 전환하고, 화면 맥락에 맞는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이 구현될 예정입니다.
규제 대응 절차와 보안 검증으로 인해 최신 AI 기능이 유럽 내에만 제공 지연되거나 기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U 시장을 위한 OS 조정에 리소스가 배분되면서 전체 기능 개발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발자에게는 특정 AI 보조금에 종속되지 않는 범용 설계가 요구됩니다.
앱 내 정보를 AI에 전달하기 위한 인터텐트 구조를 표준화해 어떤 AI 에이전트에서든 정상 동작하도록 구현이 주류가 될 전망입니다.
플랫폼 개방으로 경쟁을 촉진하고 시스템 전체 보안 및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플랫폼과 규제 당국의 상호작용은 안드로이드 진화 속도와 AI 기능 형태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후속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