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인용 제미나이 앱의 무료 사용자 모델 접근 범위 축소
2026년 10월 7일 · 읽는 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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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10월 초 업데이트된 지원 페이지를 통해 개인용 제미나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구독 계약 유형에 따라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유료 구독이 없는 무료 사용자는 10월 9일부터 변경 사항이 적용되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플래시 라이트' 하나로 제한된다.
변경 이후에는 '플래시 라이트', '플래시', '프로'의 세 단계 모델이 제공된다. 무료 사용자는 '플래시 라이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AI 플러스' 플랜 가입자는 '플래시 라이트'와 '플래시'를, '구글 AI 프로'와 '구글 AI 울트라' 가입자는 세 모델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의 제미나이 앱 자체는 계속 제공되지만, 모델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플래시' 모델을 사용하려면 'AI 플러스' 이상의 계약이 필요하며, 최상위 '프로' 모델을 사용하려면 'AI 프로' 이상의 계약이 요구된다.
각 모델은 추론에 할당할 처리량을 '낮음', '중간', '높음'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설정이 높을수록 복잡한 작업 처리 능력과 답변의 상세함이 증가하지만, 사용 한도 소모량도 커진다. 'AI 프로'와 'AI 울트라' 가입자는 병렬 추론을 통해 더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딥 씽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5월부터 제미나이 사용 한도를 단순한 횟수가 아니라 프롬프트의 복잡도, 사용 기능, 채팅 길이 등에 따라 계산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한도는 5시간마다 갱신되며 주간 한도도 설정되어 있다. 무료 버전을 '표준'으로 볼 때, 'AI 플러스'는 그 2배, 'AI 프로'는 4배의 사용량을 가진다. 'AI 울트라'는 계약 내용에 따라 'AI 프로'의 5배 또는 20배가 된다. 이미지, 동영상, 음악 생성, '딥 리서치', '프로' 모델, 확장 추론 등은 사용량을 비교적 많이 소모한다.
이번 모델 변경은 개인 계정이 대상이며, 무료 사용자에게는 10월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AI 플러스' 사용자에게는 변경 적용 시기를 이메일로 안내할 계획이다.